경주 흥덕왕릉 업적 및 역사적 의미, 여행 정보
경주에는 신라 시대의 다양한 유적지가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흥덕왕릉은 통일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유적지 중 하나다.
흥덕왕릉은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무덤이다. 흥덕왕은 장보고를 발탁하여 청해진을 설치하고, 당으로부터 차를 들여와 재배하는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흥덕왕릉은 통일신라 이후의 전형적인 왕릉의 형태를 하고 있다. 봉분은 높이 4m, 지름 25m의 원형으로, 호석과 난간을 둘렀다. 봉분 앞면에는 무인상과 문인상이 각각 1쌍씩 배치되어 있으며, 봉분 뒤쪽에는 4마리의 돌사자가 봉분을 지키고 있다.
흥덕왕릉은 신라 왕릉 중에서도 특히 잘 보존된 유적지다. 봉분의 호석과 난간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무인상과 문인상, 돌사자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흥덕왕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통일신라의 왕릉 양식과 흥덕왕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